WGSN, 2022년 탑 트렌드 공개

Nov 16, 2021

드론 택시부터 발효 화장품, D2A 커머스까지, WGSN은 2022년 소비자 행동과 제품 개발 분야에서 목격될 주요 트렌드를 소개한다.

2021년 11월 16일 런던 – 글로벌 트렌드 전문 기업인 WGSN는 2022년 이후 소비자 행동과 제품 개발을 이끌어 나아갈 탑 트렌드를 발표했다. WGSN의 독점 방법론을 통해 예측한 탑 트렌드는 미래의 모습을 제시한다.  

"WGSN의 방법론을 통해 변화의 신호를 발 빠르게 확인하고 업계의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미래에 영향을 미칠 트렌드를 평가, 검증, 예측할 수 있다. WGSN은 단순히 과거를 추적하고 미래를 추정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제품 디자인, 커머스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예측한다"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인테리어 디렉터인 리사 화이트는 전한다.  

2022년 탑 트렌드

  • D2A 커머스 –  아바타의 시대가 도래했고, 아바타에게도 입을 것이 필요하다. 새롭게 떠오르는 D2A 커머스는 아바타를 위해 디자인하고 판매하며 브랜드에 새로운 수익원을 열어주는 새로운 리테일 모델이다.
  • 드론 택시 –  단순히 공상과학 영화 속 장면이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으로 널리 알려진 드론 택시가 첨단기술을 등에 업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내 교통 혼잡 현상과 코로나 19로 인한 혼란으로 더욱 개인적이고 사적인 교통 수단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 발효 화장품 –  '피부를 위한 콤부차'로 불리며 한국과 일본 뷰티 제품에 뿌리를 두고 있는 발효 화장품은 보존 효과가 뛰어난 강력한 성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천연 발효 과학은 성분의 유통기한 또한 연장해 지속가능성과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
  • 크립토 리워드 –  소매 환경이 더욱 분열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Z세대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확보하는 것이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워지고 있다. 암호화폐로 리워드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전통적인 로열티 시스템과 붐을 타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 사이의 격차를 해소한다.  
  • 코지 –  일본의 ‘국민 발효균’이 코지가 2022년에 주목받을 것이다. 수년간 전 세계 셰프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만능 발효균이 이제 소금의 대용품이자 숨은 부재료로 식음료에 맛을 더해주는 성분으로 인기를 얻고, 식물 기반 육류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 워터리스 세척 – 워터리스 제품 혁신은 전 세계적으로 10명 중 1명은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위생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워터리스 뷰티와 소비자가 직접 물을 타서 사용하는 제품의 발전에 힘입어, 이제 물이 필요 없는 세척제가 새로운 위생 방식으로 등장하고 있다.
  • 인피 섬유 – 패션 업계까 면화 의존도에서 벗어나 섬유의 다각화를 모색하면서 인피 섬유가 성장하고 있다. 아마(리넨), 헴프, 모시, 황마를 포함한 인피 섬유는 토양 탄소 격리를 가능하게 하는 재생 농업 방식을 지원한다.  
  • 터프팅 - 취미 공예 붐을 타고 터프팅 기법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터프팅은 실을 일정한 간격으로 잡아당기거나 단추를 붙임으로써 천에 고정시키는 기법으로 퀼트나 장식품에 흔히 사용된다. 이 트렌드는 MZ세대 소비자들이 원하는 독특하고 표현력 있는 디자인과도 맞아 떨어진다.   
  • 체온 조절용 웨어러블 – 디자이너들이 기후조절과 같은 첨단 기능을 일상의 웨어러블 아이템에 접목하고 나섰다. 기능성과 운동 용도를 고려해 브랜드들은 체열을 낮춰 착용자가 운동하는 동안에도 쾌적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 
  • 바이주 – 중국의 바이주는 위스키, 보드카, 진, 럼, 테킬라를 제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증류주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은 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중국을 넘어 전 세계의 애주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 실내용 나무 –  반려식물 키우기와 바이오필릭 디자인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사람들은 실내에서 또는 베란다에서 나무를 키우며 식물과 인간이 밀접한 관계를 이루는 식물세 시대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 래쉬 조끼 – 아웃도어 붐과 함께 스케이트보드, 서핑의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은 여러 시즌에 걸쳐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고, 그 결과 서핑, 해변 활동과 자전거 타기를 위한 따뜻한 퍼포먼스 레이어가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 오키드 플라워 – 팬데믹이 막 시작된 시점에서 자매 브랜드 Coloro와의 협업으로 전망한 강렬한 마젠타 색상은 즐거움과 긍정적인 정신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다. 오키드 플라워는 초자연적인 특성 덕분에 2022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어필하며, 디지털 패션, 게임, 가상 환경에서도 인기를 얻을 것이다. 

 


WGSN 전문가와의 인터뷰 요청은 press@wgsn.com.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WGSN

WGSN은 소비자/디자인 트렌드를 예측, 분석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기업과 브랜드가 미래의 소비자를 겨냥해 적시 적소에 정확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주요 기업과 브랜드가 신뢰하는 독보적인 트렌드전망을 통해 앞서가는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인사이트, 뷰티, 컨슈머 테크, 패션, 푸드&드링크 분야의 트렌드전망과 데이터 분석,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GSN은 Ascential 그룹 산하 브랜드이다(홈페이지: wgsn.com

ASCENTIAL 

Ascential은 세계 최고의 소비자 브랜드와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정보, 분석 및 이커머스 최적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비즈니스를 통해 디지털 커머스, 제품 디자인 및 마케팅 전반에 걸쳐 비전과 장기적 사고가 결합된 즉시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솔루션을 제시한다. 그 외에도 소매, 금융 서비스 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5개 대륙에 걸쳐 2,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며 120여 개국의 고객사에 현지 전문 지식과 글로벌 정보를 제공한다. Ascential은 런던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