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포드 디지털 랩스(Peapod Digital Labs, PDL)는 푸드 라이온, 자이언트 푸드, 더 자이언트 컴퍼니, 해나포드, 스톱앤샵과 같은 브랜드를 포함해 미국 최대 식료품 소매 그룹 중 하나인 에이홀드 델헤이즈 USA(Ahold Delhaize USA)의 디지털, 이커머스 및 커머스를 담당하는 업체다. 피포드는 소싱 트렌드 & 인사이트를 비롯해 소비자 옴니채널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현지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기업이다.
사내 트렌드 팀은 미국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일반 상품과 시즌별 선물 상품을 혁신하고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매장에서 빠르게 완판되는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인사이트를 끊임 없이 수집하고 있다.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할 때마다 관련성 있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하는 일의 중심입니다.”
베니타 제임스, Peapod Digital Labs 소싱 트렌드 & 인사이트 매니저.
트렌드 팀은 WGSN Insight에서 다루는 주요 주제 중 하나인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희망을 열망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공감했다. 피포드는 즐거운 개성 표현과 같은 트렌드를 밀접하게 연결해, 브라이트 컬러와 표현력 있는 디자인에 대한 욕구와 낙관주의를 통해 소비자의 정서가 제품 디자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그 결과, 접시, 그릇, 컵을 포함해 아동용 멜라민 제품 디자인의 방향을 잡았다.
결과
해당 상품은 출시 첫 5주 만에 70% 이상이 판매되는 등 소매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이처럼 즐거운 디자인은 성인 소비자를 겨냥한 보다 일반적인 장식품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팬데믹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컬러와 희망을 갈망하고 있다는 초기 징후는 멜라민 제품군의 출시를 권고해준 WGSN의 통찰에 의해 입증되었습니다. 그 결과 소비재 브랜드들은 엄청난 판매를 거뒀고 매출 목표를 훨씬 초과 달성했습니다. 이는 데이터와 최신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팀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베니타 제임스, Peapod Digital Labs 소싱 트렌드 & 인사이트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