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SN, 최신 백서에서 지속가능성 관련 이슈를 이끌어 나가는 소비 심리와 정서를 공개
2021년 10월 19일 런던 - 트렌드전망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WGSN이 오늘 지속가능성 관련 이슈를 이끄는 소비 의식과 정서, 그리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다룬 최신 백서 ‘더 나은 제품 설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출시한다.
WGSN 소셜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 걸쳐 뷰티, 패션, 인테리어, 푸드&드링크 분야의 인플루엔서들 사이에서 지속가능성이 계속해서 중요한 우선순위로 자리한다. 아울러, 2020년 세계경제포럼의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86%가 팬데믹 이후 보다 지속가능하고 공정하게 만들어진 제품을 원한다고 답했다. 기업과 브랜드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주요 소비 의식을 파악하고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
WGSN에서 분석한 세 가지 주요 소비 의식
- 민주적인 지속가능성: 가치 중심 소비자들에게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 그리고 접근성 모두에 집중되어 있다. 가성비와 독립적인 생활에 가치를 두는 이 소비층은 생활을 간소하게 해주고 삶에 편의와 자유를 되돌려 주는 솔루션을 원하고, 이를 타지가 아닌 집 근처에서 해결하고자 한다.
- 적극적인 지속가능성: 목적 지향적인 이 소비층은 기후 비상사태에 대한 두려움을 희망과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이들은 환경에 미치는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행동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동참하고자 한다.
- 책임 회피형 지속가능성: 소외감을 느끼는 이 소비층은 기관에 대한 불신감을 가진 부류로, 개인이 나서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책임을 거부한다. 그 대신 기업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환경 혁신을 주도해 주기를 바란다.
이 세 가지 소비층을 겨냥한 전략
- 저렴성, 접근성에 주력: KPMG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중 63%는 가성비를 핵심 구매 동인으로 여긴다. 브랜드는 가치 중심 고객을 겨냥할 때 편리성과 저렴한 가격을 우선시한 보다 지속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 지속가능한 소비생활 지원: IBM 기업 가치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57%는 보다 책임감 있게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할 의향이 있다. 목적 지향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는 개인 탄소 배출량 추적 앱에서부터 제로 웨이스트 상품에 걸쳐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
- 유연한 정보와 자료로 신뢰 형성: 플라스틱 재활용 현황(State of Plastic Recycling)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소비자의 3분의 2가 재활용 시스템에 대한 정보와 확신이 부족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처럼 동기를 잃은 소비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마지막 단계에서 재활용 방법을 비롯해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복잡한 내용을 쉽게 전하는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Carla Buzasi, WGSN 대표 “정부와 기업, 개인들은 팬데믹이 가져온 격변을 변화의 기회로 삼고 있으며, 이는 본질적으로 보다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재건을 말합니다. 기업과 브랜드에 엄청난 기회를 의미하지만, 시대에 발맞추지 못하는 브랜드에게는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WGSN 백서에서는 요즘과 같은 전환기에 귀사가 성공할 수 있는 분야와 전략, 그리고 지금 서둘러 다가가야 할 소비자들을 소개합니다.” '더 나은 제품 설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백서는 WGSN 지속가능성 위원회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탄생한 백서다. 지속가능성 위원회는 WGSN 사내, 업계 간, 지속가능성 홍보대사로 구성된 실무 운영팀이다.
Francesca Muston, WGSN 패션 콘텐츠 수석부사장 "WGSN의 지속가능성 위원회는 WGSN 사내팀과 고객사에 빠르게 진화하는 지속가능성 정보와 관행에 대해 전하는 실무 운영팀으로, 고객이 순환적이고 재생적인 설계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콘텐츠를 지원합니다."
REFERENCES
패션, 뷰티, 인테리어, 푸드&드링크 분야에 대한 WGSN의 독점 인스타그램 인플루엔서 글로벌 맵에서 추출된 데이터는 트렌드의 라이프사이클을 추적하는 데 사용된다. WGSN은 이미지 인식 기술을 사용해 이러한 인플루엔서들이 올리는 다량의 이미지를 분류한다(아래 그래프 참조).
2020 세계경제포럼: 28개국 2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KPMG: 2020년 12개 시장의 75,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IBM 기업가치 연구소: 28개국 18,98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4개 지역 시장에서 성인 5,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NOTES TO EDITORS
WGSN 전문가 인터뷰 문의처
일반 문의 · 인사이트· 푸드&드링크: Alice Dundon (alice.dundon@wgsn.com/+44 (0)20 7715 6068)
패션: James Volpe (james.volpe@wgsn.com/ (+1) 201 739 61177
인테리어 · 컨슈머 테크: Walker Drummond (walker.drummond@wgsn.com/
+44 (0)7743538505)
뷰티: Casey Conduct (casey.conduct@wgsn.com/ +44 (0)7743538505)
WGSN
WGSN은 소비자/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하고 분석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기업과 브랜드가 미래의 소비자를 겨냥해 적시적소에 정확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전 세계 유수 기업이 신뢰하는 독보적인 트렌드전망을 통해 앞서 가는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합니다. 현재 인사이트, 패션, 뷰티,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푸드&드링크, 데이터 분석,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WGSN은 Ascential 그룹의 산하 브랜드입니다 (웹사이트: wg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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